왜 지갑 주소에는 대소문자가 들어갈까?
상황
- 이더리움 초창기에는 소문자만 사용하여 주소를 생성했었는데, 잘못된 주소를 입력하여 송금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.
문제
- 이러한 경우 회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주소 입력 오류 확인이 필요했다.
해결
- 2016년에 도입된 EIP-55를 통해 주소 오류를 99.9853% 감지
- EIP-55는 주소의 대소문자 형태로 인코딩해 주는 방식으로 checksum한다.
- checksum은 prefix인 0x를 뗀 소문자를 사용해서 표현한 주소의 해시값이 역할을 수행한다.
방법
'''EIP-55 Code'''
import eth_utils
def checksum_encode(addr): # Takes a 20-byte binary address as input
hex_addr = addr.hex()
checksummed_buffer = ""
# Treat the hex address as ascii/utf-8 for keccak256 hashing
hashed_address = eth_utils.keccak(text=hex_addr).hex()
# Iterate over each character in the hex address
for nibble_index, character in enumerate(hex_addr):
if character in "0123456789":
# We can't upper-case the decimal digits
checksummed_buffer += character
elif character in "abcdef":
# Check if the corresponding hex digit (nibble) in the hash is 8 or higher
hashed_address_nibble = int(hashed_address[nibble_index], 16)
if hashed_address_nibble > 7:
checksummed_buffer += character.upper()
else:
checksummed_buffer += character
else:
raise eth_utils.ValidationError(
f"Unrecognized hex character {character!r} at position {nibble_index}"
)
return "0x" + checksummed_buffer
def test(addr_str):
addr_bytes = eth_utils.to_bytes(hexstr=addr_str)
checksum_encoded = checksum_encode(addr_bytes)
assert checksum_encoded == addr_str, f"{checksum_encoded} != expected {addr_str}"
test("0x5aAeb6053F3E94C9b9A09f33669435E7Ef1BeAed")
test("0xfB6916095ca1df60bB79Ce92cE3Ea74c37c5d359")
test("0xdbF03B407c01E7cD3CBea99509d93f8DDDC8C6FB")
test("0xD1220A0cf47c7B9Be7A2E6BA89F429762e7b9aDb")
- 소문자만을 사용하는 이더리움 주소의 해시값을 구한다.
- 이더리움 주소와 해시값을 왼쪽부터 하나씩 확인하면서 다음과 같을 경우 대문자로 수정한다.
- 이더리움 주소가 0xa 이상
- 해시값이 0x8 이상인 경우
- 입력 오류가 있을 경우 위와같은 checksum 인코딩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하여 오류를 쉽게 검출할 수 있다.
결론
- EIP-55를 통해 지갑 주소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대소문자를 사용한다.